

지체장애인 남편을 둔 A씨는 7년 전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가정의 위기가 시작됐다. A씨는 뒤이어 위암, 대장암, 심장질환 등 중병이 연속해서 발병했다.
의료비로 재산을 다 날렸고 생활이 어려운 자녀들도 경제적 도움을 줄 형편이 못돼었다. 파지 수집하던 남편 또한 허리통증이 심해 노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월세가 밀리고 각종 공과금이 연체되는 등 생활고가 극심해져 갔다. 설상가상으로 A씨는 두통이 심해 MRI촬영 결과 뇌에 종양처럼 보이는 것이 발견돼 수술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영통구 무한돌봄사례관리팀은 A씨의 실태를 파악한 후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사례회의를 거쳐 무한돌봄 생계비를 진행해 공과금과 월세체납을 해결했고, 쌀과 밑반찬을 지원하며 생계를 도왔다.
또 A씨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게 될 경우에는 긴급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현재 A씨부부는 무한돌봄 생활비, 주부식 등을 지원받아 생계곤란을 일시적으로 해소했으며, 남편도 병원을 다니면서 건강이 호전돼 다시 파지수집을 하고 있다.
영통구 무한돌봄팀은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A씨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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