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연이 1일 오후 7시 수원화성행궁광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폐막연은 하루 전날 종료된 '생태교통 수원 2013' 폐막식도 함께 한 자리였다.
9월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된 수원화성문화제는 5일간 80만명이 참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 시연엔 정조로 장안문에서 팔달문까지 성안마을 전체가 차 없는 거리로 변했다. 능행차 출발 전부터 정조로 1.5km 구간 도로변에는 능행차를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붐볐다.
능행차 앞선 시민행렬에서는 자전거 버스, 이색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탄 행궁동 주민들이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수원천 일대에서는 수원사랑 등불(유등) 축제, 친환경 등체험,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새집걸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폐막식엔 핸드팬(솥뚜껑으로 만든 악기) 퍼포먼스 및 자전거묘기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창작뮤지컬 '낙성연(落城宴)'이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악가수 이안, 펑크록밴드 크라잉넛 등의 축하공연이 열려 행궁광장에 모인 3천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수원시민과 행궁동 주민이 수원 페스티벌 성공 개최의 진정한 주역”이라며 “수원시는 세계 생태교통의 메카도시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