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는 7일 '다(多)문화가족의 소통커뮤니티' 다섯번 째 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에게 한국을 이해하는 '전통음식체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풍미식품에서 진행됐다. 회사에서 미리 준비해 준 고춧가루, 메주가루, 소금, 엿기름 등 국산 재료를 활용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맛깔 나는 고추장을 담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주며 함께 맛있는 고추장을 완성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직접 만든 고추장 2kg상당을 포장해 가족들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들에게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결연자와 오찬시간을 함께하며 지난 만남 이후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결혼이민자 이란가니씨는 “고추장을 사 먹지만 담그는 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담그니 재밌고,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문화가족 소통커뮤니티는 행사마다 다양한 소재로 진행돼 다음번엔 어떤 프로그램일까? 하는 기대 속에 하루를 보낸다. 이전에는 소극적이고 집에만 있었지만, 여기에 와서 친구도 사귀고 많은 정보도 얻어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권선구는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의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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