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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으로 인성 '쑥쑥~' 수원하이텍高

2000년 넘게 인재양성 무예…1학년 지나면 모두 '단증'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택견 지도 모습. (사진제공: 발광 엔터테인먼트)

 

 

 

 "이크! 에크! 에크! 커~!”

 지난해부터 1학년 전체학생이 매일아침 택견으로 하루를 여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이 학교는 국내 최초로 전교생이 1학년을 마침과 동시에 택견 1단 단증을 취득한다. 또한 2학년들을 대상으로 택견 시범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0년 개교한 이 학교는 미래 글로벌 기술인재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택견을 처음 도입했다.

 박진성 학생건강지원부장 교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자랑하던 인성교육 프로그램들도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춰버리곤 한다. 그런데 2,000년이 넘게 우리나라 인재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해온 택견이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제 제76호’인 택견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일류무형유산’ 으로 등재된  무예이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 전성기를 이끌었던 화랑들은 택견을 수련하며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상생공영의 철학을 가진 택견은 삼국시대부터 전통무예의 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는 그 맥이 끊어질 위기도 맞았다.

 이 학교는 내달 18일 신입생 연수 ‘New Start’ 행사에 당연 새내기들에게 택견을 선보인다.

 학생들의 택견 수련을 지도하는 발광엔터테인먼트 공연단의 택견시범과 특별 강습이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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