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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9일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를 발족했다.
2010년부터 그린리더를 양성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실천해온 시는 지난달 그린리더의 체계적 양성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운동 전문가 단체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활동주체가 된 동 단위 단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협의체는 단계별 과정으로 폭넓은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일상생활 속의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그린스타트 운동에 발맞추어 탄소포인트제 가입운동이나 CO2 클리닉 서비스와 같은 다채로운 에너지절약 사업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염 시장은 "우리 협의체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비롯한 녹색생활문화 전파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저탄소 녹색환경수도 수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