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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공기관 방문단 80명이 수원시의 교통정보와 시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았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태국 탐마삿대학교 리서치&컨설팅 연구소의 공공기관 직원 교육과정 연수생들로, 해외의 선진 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수원시를 방문했다.
지난 2012년 5월 개소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 교통 및 방범시스템 등과 연계해 시 전역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력으로 시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방문단은 관내 1131개 CCTV로 시 전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는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 들러 첨단기술을 확인했다.
또 U-City 상황실도 들러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버스정류장에 정보를 전달하며 시의 교통신호체계를 운영하는 시스템도 둘러봤다.
태국 방문단은 이어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민원 처리 절차, 민원인 응대요령 등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봤다.
한편 방문단은 서울시를 방문해 남산과 동대문시장, 명동과 경복궁 등 관람과 문화체험 등의 일정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