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입북동 814번지 푸르지오 아파트(1,366세대-상가 27세대)를 신축 완공한 대한토지신탁과 에이치알원은 26일 권선구청에 아파트 원시취득 신고와 동시에 52억1,939만7,430원의 취득세를 자진 납부했다.

 원시취득은 납세자 명의의 보존등기를 하기 위한 것이다.

 푸르지오 입주자들은 아파트 준공과 입주시 약 105억원의 취득세를 납부하게 된다. 이는 금년도 취득세 징수목료 674억4,300만원의 약15%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또 호매실지구 보금자리 주택 약 2,000세대와 근린상가 등이 입주 대기하고 있고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이 역시 하반기 준공과 오픈을 기다리고 있어 약 200억원의 취득세를 추가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구는 올 지방세 징수목표 1,914억3,400만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