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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 '와 소행성' .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이 '학교에서의 성 인지적 인권 통합교육'중심학교를 선정하고 성폭력예방 교육을 적극 펼친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 여성가족부, 경기도청 3자 간의 학교 성폭력 예방을 위한 MOU 체결에 따른 활동이다.
성 인권 교육은 성교육 및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합적 관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사 중심으로 운영하는 중심학교와 보건교사가 없는 지원대상 학교 등 모두 70개 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성 인권교육을 시작한다.
이 학교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생활인권 담당교사가 협력하여,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성인권교육 교안을 기본으로 성폭력 및 성희롱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가정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교 특성에 맞게 실시한다.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오는 7월에는 중심학교 교사 대상 성 인권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또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
대형 버스를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 체험관으로 개조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모형, 시설 등을 구비하여 성교육을 실시한다.
초등 5, 6학년 학생과 장애통합학 급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명체험, 생명존중, 사춘기의 성에 관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 버스는 성 인권 운영학교 70개교와 보건교사가 없는 초 중 고등학교를 먼저 찾아간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와∼소행성"버스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북부센터에서 운영하는 "큰키나무"버스가 이 활동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