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비산먼지 및 공사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달16일까지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광교택지개발지구·삼성디지털시티 주변 원룸 및 다가구 신축부지 등 대규모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단속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 적정 여부, 주변도로 청소 및 공사장 주통행로 살수 여부, 방치된 토사로 인한 흙먼지 발생 여부 등이다.
구는 또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공사장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 등도 교육하고, 관리감독이 취약한 휴일에도 단속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담당자는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법규이행을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선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취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