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찾기를 염원합니다." 무예24기 단원들이 '세월호 생존자'를 기원
하며 노란 리본을 왼팔에 달고 공연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 전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무
사귀환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엄숙하면서 차분하게 진행한다. 노란 리본은 전
쟁터에 나가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