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수백 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애도하는 위로의 표시로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단원고등학교에 보내왔다. 이 목련 묘목은 지난 26일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식재됐다. 단원고는 교직원 명의로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