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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내달 3일 오후 3시 수원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제막식은 제막 및 타임캡슐 봉안, 경과보고, 기념사 및 헌시 낭독, 수원청소년 평화나비 발대식 등이 열린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사전 공연은 취소하기로 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월 수원여성단체협의회, 수원여성회, 수원새마을협의회를 비롯 종교계, 학계 등 인사들이 모여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 위원회를 만들어 모금 활동을 벌여 기금을 마련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인권 회복과 올바른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문의: 여성정책과 228-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