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본격 가동
  •  세월호 침몰사고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 지역 주민의 정신·심리 치유를 위한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가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비상체제로 운영중인 ‘경기도·안산시통합재난심리지원단’을 상시체제인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는 국립서울병원장 겸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인 하규섭 박사가 센터장을 맡고 정신과 전문의를 포함, 20인 이상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유가족과 안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안, 화병 등에 대한 초기진단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전화 및 방문상담 등의 별도 사례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 글쓴날 : [14-05-02 13:35]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