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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대의(사진)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를 전격 지지선언한 뒤 6.4지방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6.4지방선거에서 화합과 통합 차원에서 염태영 현 수원시장의 재선을 위해 지지선언을 하고 양보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염 후보가 승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염 시장으로 단일화됐다.
염 후보는 최근 경선에서 선출된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와 12년만에 수원시장을 놓고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6.4지방선거 이후 수원지역 7.30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