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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 정보접근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도는 오는 9월까지 장애인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 660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할 시·군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해도 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6조)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이다.
지원하는 보조기기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40종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 △영상전화기, 언어훈련,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 등 68종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장애 수준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가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3509대를 보급했다.
문의 : 도 정보기획담당관실 정보통신보조기기 담당(031-8008-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