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는 오손도손 정감있는 사랑방이 있다.
좋은마을 가꾸기 추진단에서 올해 문을 연 '주안말 사랑방'이 바로 그곳.
조원2동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일상을 얘기하며 이웃간 정을 쌓는 장소다.
음악을 들으며 커피, 쥬스, 전통차를 마시고 이야기꽃도 만발한다.
문밖엔 잘 가꾼 텃밭의 채소를 보며 농부가 된 것 같은 풍성한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근자 대표는 "손님들이 조금씩 늘고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좀더 아늑하고 편안한 사랑방을 만들려고 행복한 고민을 한다"고 말했다.
'주안말 사랑방'이 앞으로 더욱 멋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여 조원2동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