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매탄3동 '매탄 청소년 진로 탐험대'는 팔달문 시장에서  매여울사람들 주관으로 진로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 탐험대는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업탐방, 팟캐스트 만들기, 드라마 기법 활용 역할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로탐험대는 관내 중.고등 학생 15명이 모여 직업상담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 보는 것부터 시작했다.

 청소년들은 시장의 다양한 직업과 삶의 모습, 유통망, 전통시장 장단점 등을 살펴보며 시야를 넓혔다.   

 흥정하는 상인들의 협상 기술과 상품진열의 경제학 등을 엿보고, 개인의 적성과 관심을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매여울사람들 서지연 대표는 “청소년이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다양한 직업 종사자를 직접 만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여울사람들이 주관하는  진로 탐험대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출동하며 연말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