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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팔달구 지동 465번지에 있는 55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주변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제공했다.
이 느티나무는 지난 1982년 10월 보호수로 지정한 이래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쉼터로 사랑받아왔으나 세월이 지날수록 토양구조가 파괴되고 생육환경이 급격히 변화돼 보호조치가 팔요했다.
이에 시는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수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지난 한 달간 정비를 실시했다.
푸른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주택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특히 야간에 쉼터 이용 시에는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고성방가 등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