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부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내년 1월 준공 목표로 지난 20일 착공했다.

 이 사업은 권선구 곡반정동 89-1번지 20,443㎡ 부지(연면적 A=2,983㎡)에 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158대의 주차면 (버스98,승용 60) 및 CNG충전소 등를 건설한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노선 체계 개편을 위해 버스공영차고지를 동서남북 4개축 분산 배치를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재 운영중인 영통 버스회차장은 도로변 불법주차 및 차량소음 등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수원시에는 현재 서부차고지(권선 금호동), 북부차고지(장안 파장동)가 조성돼 운영 중에 있다. 

 동부차고지 (광교 하동)는 사업비 49억 중 국.도비 29억을 확보한 상태로 나머지 사업비가 마련하는대로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