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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도내 흡연예방중심학교에서 다양한 금연행사와 함께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부곡중학교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지정 현판식을 갖고, 선포식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또 가족에게 '금연권유 편지쓰기', 금연교실도 운영한다.
용인 신리초교는 ‘가족과 함께하는 슬로건 공모대회’를 실시하며, 흡연예방 만화,포스터 전시회, ‘스카우트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담배는 시작한 이후 끊는 것보다,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학생 흡연율 제로를 위해 청소년기 흡연의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지침서(보건복지부)와 흡연예방중심학교 운영 매뉴얼(경기도교육청)을 제공했으며 흡연예방중심학교(총 384교)에 교당 2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