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 '한국의 날'행사 태권도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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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시체육회 및 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루마니아의 자매도시인 클루지나포카 '한국의 날' 행사에서 태권도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루마니아 안보 및 대테러 담당 특수기관인 ‘젠다르메리’의 요청으로 성사된 스포츠 교류 사업으로 전재준(29) 지도사범을 2주간 파견했다.

      ‘한국의 날’ 행사에는 젠다르메리 특수기동대가 2주간 익힌 태권도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과 함께 다이나믹 태권도 클럽의 시범공연도 있었다.

     다이나믹 태권도 클럽은 10~2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속해 있는 클루지나포카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로 네 번째 한국의 날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다.

     전 사범은 “태권도를 배우려는 루마니아인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루마니아에 태권도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4-06-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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