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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권선구 오목천동에 있는 한 김치공장에서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3년째 이어진 이날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여름에 불우이웃의 반찬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주민과 근로자등 200명이 만든 열무김치 2천600박스는 홀로사는 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주민 1천여세대에 배달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은 “따뜻한 복지로 인간중심의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연대의 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많은 기업과 주민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