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고온 다습한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아동양육시설 영양사, 조리원과 종사자, 공동생활가정 시설장과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조리원, 구청 아동급식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식중독 관리 담당자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에 대한 이해와 현황, 예방요령, 개인위생관리와 작업 전 관리사항, 원산지 표시 철저, 식자재 안전관리, 조리, 세척, 보관방법 등 이었다.
한편 수원시에는 아동양육시설 4개소, 공동생활가정 7개소, 지역아동센터 52개소 등 63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이 있으며 1천752명의 아동이 시설에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