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37개 정비업체들은 휴가철을 맞아 9월 30일까지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무료 점검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다.

 일반 업체에서 유료로 점검받을 경우 약 3만원의 상당의 비용이 든다.

 정비업체들은 수원자동차전문정비협회,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원지회,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지역협의회의 추천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16곳, 영통구 8곳, 장안구 8곳, 팔달구 5곳이 선정됐다.

 업체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031-228-2689)로 문의하거나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원활한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을 위해 37개 정비업체 관계자와 자동차무상점검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