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구간에 대해 도로변(갓길) 제초작업을 비롯 차선도색, 노면정비, 사면복구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

 도는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7일부터 의왕톨게이트, 청계1교~과천터널 차선도색 및 노면정비를 하고, 지난 해빙기 안전점검 시 지적된 위험법면에 대해선 사면복구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수원시 금곡동 ~ 과천시 문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09호선으로 민간투자비 2,631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지난해 2월부터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부과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