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스탠포드, 하버드, 애일대 등 미국 11개 명문대학 90여명과 한국체육대학 등 국내 9개대학 18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대회는 스포츠 외교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란 캠페인으로 새로운 엘리트 체육 모델을 만들기기 위해 2011년 처음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한국펜싱의 저변확대와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