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유람 ‘수인선공원 작품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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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수인선 열차가 다녔던 철로.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8일까지 수원유람(水原遊覽) ‘수인선공원 작품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재단은 과거 수원과 인천을 연결한 수인선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수인선 노선을 따라 조성된 수인선 세류공원(권선구 세류동 위치)에 2014년 수원유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응모는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수인선의 역사, 특성 등을 기반으로 한 설치조형물 2점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6~8일 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명(팀)에겐 시상금 75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수인선 세류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1937년 8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협궤열차로, 1995년 12월 31일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추억으로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다.

     한편 수원유람은 수원 내 다양한 문화자원, 역사, 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해 작품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진행됐다. 그 동안 북수동 팔부자문구거리, 팔달로1-2가 통닭거리에서 수원유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문의 : 290-3553

  • 글쓴날 : [14-07-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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