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경기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
외국인을 많이 만나고 또 외국인 범죄를 다루는 외사과 형사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맛집은 어디일까?
경기지방경찰청은 외사과 형사들이 추천한 도내 외국인 식당 14곳의 명단을 경기청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yeonggipol)에 띄워 일반에 공개했다.
외사과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상대로 첩보,범죄수사를 하는 만큼 경찰내에서 외국 문화와의 접촉이 가장 많은 부서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49만명.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주민 156만명의 31.4%에 해당된다.
외사과 형사들이 추천한 맛집은 평택 4곳, 안산 3곳, 수원·시흥·화성 각 2곳, 안양 1곳 등이다. 중국 음식점이 3곳으로 가장 많고 네팔과 인도 음식점이 각 2곳, 인도네시아·파키스탄·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브라질·이탈리아 음식점이 각 1곳이다.
* 안산 단원
방향원(중국) : 원곡동. 북경오리, 탕수육. 안산다문화치안봉사단장 운영.
칸티푸르(네팔) : 원곡동. 탄두리치킨, 만두, 난 등. 이국적 인테리어에 경찰 지휘부 자주 방문.
은혜식당(베트남) : 원곡동.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베트남 요리사 직접 조리.
* 시흥
마할인디아(인도) : 마유로. 난, 카레. 실내가 넓고 깨끗.
진달래반점(중국) : 군서로. 마파두부, 꾸어바오로우, 교자. 외국인자율방범대원 운영.
* 수원서부
수엠부(네팔) : 매산로. 커리, 난, 탄두리치킨. 내국인도 자주 찾음.
五星飯店(중국) : 세류1동. 양꼬치. 중국식 화로구이.
* 화성서부
와룽발안(인도네시아) : 향남면 평리. 나시고랭, 사떼 등 튀김류. 청결하고 한국인 입맛에 맞음.
사마리칸트(우즈벡) : 향남면 평리. 기름밥, 양고기.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 부담 없음.
* 안양 만안
긴자 레스토랑(파키스탄) : 동안구 범계동. 카레 정식 코스요리.
* 평택
모티마할(인도) : 평택동. 인도커리, 난, 탄두리치킨. 인도식 인테리어.
까사 브라질(브라질) : 팽성읍 근내리. 무한리필 스테이크. 샐러드바 무료.
퍼핀(이탈리아) : 팽성읍 안정리. 스테이크, 파스타.
사와띠(태국) : 신장동. 스프링롤, 태국식 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