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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지사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구성, 매년 두 차례 직접 만나 수도권 주요 현안을 함께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소속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여 공동 정책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재해 복구 장비와 인력 지원 등 각종 재난·재해 대비 협력 방안, 대중교통 등 수도권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운영, 자치 조직권 강화와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