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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봉덕사 대웅전에 있는 목조여래좌상이 경기도 유형문 화재 제290호로 지정됐다. 1666년 (현종 7년)에 수화승 금문 과 법림등이 제작한 불상으로 이목구비가 작고 단정한게 특 징이다. 특히 조성발원문 1종과 개금·중수발원문 2종을 비롯 조선시대에 간행된 묘법연화경과 다라니경 수십점이 복장물 로 수습됐다. 전문가들은 "온화한 미소를 짓고있는 목조여래 좌상은 그 모습이 단아하고 17세기 불상의 기준작이 될 정도 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