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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8∼9일 1박2일 동안 아토피를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에서 '아토피 제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아토피 제로캠프는 시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단과 증상완화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 질환 아동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해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 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또 숲놀이 활동, 친환경 먹거리 체험, 입욕·보습 체험, 가족 공동체 놀이, 부모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등 아토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지원과 아토피 아동의 증상완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