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차기호위함 4번함 ‘강원함’ 진수식이 12일 경남 진해 STX조선소에서 거행된다.
‘강원함’은 신형 3차원 레이더, 대형미사일, 해상작전 헬기 탑재 운용 등 우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장비의 국산화 비율이 90%가 넘는 2,300톤급 호위함이다.
해군은 호위함의 함명을 특별·광역시와 도(道)의 지역명을 사용하기로 제정기준을 정하고 그 동안 인천함, 경기함, 전북함을 제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