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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관람객이 4월 재개방 이후 지난 20일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30만 번째 관람객인 유훈(사진,42,수원시 거주)씨는 "아이들 여름방학에 가지 못한 휴가를 즐기러 왔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동굴이 있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광명동굴을 찾은 관람객은 최초 개방한 2011년에 17,709명, 2012년 98,649명, 2013년 403,037명 으로 크게 늘었다.
광명동굴 관계자는 "지난 광명동굴 여름축제기간 동안 16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며 "축제가 끝나는 18일부터 어린이집, 초·중학교 및 성인 등 단체 예약이 하루 평균 10여 건에 달해 4계절 동굴 관광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내달 추석 연휴 기간 7일∼8일 이틀간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