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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6일 신분당선 미금역 추가설치 공사현장을 찾아 40여 분간 공사 진행 상황과 도심하부 터널공사 안전상황 등을 살폈다. 남 지사는 “언제 어디서 위험요소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공사를 해야 한다”며 “9월까지 비가 쉴 새 없이 온다고 하던데 폭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은 경기도 남부 주민의 서울 강남권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연장 12.8km에 지하 6개소, 지상 1개소의 정차역이 설치된다. 1조53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6년 2월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66.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