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상반기 운영결과, 구직상담·훈련·인턴십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은 여성은 작년 상반기 대비 16.8%p 증가한 2만 4,000여명으로 이중 1만 1,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1만 1,000여명 가운데 60.9%인 6,500여명은 상용직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촉진을 위해 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체 고용장려금(새일인턴사업), 기업인식·환경개선사업, 워킹맘 행복찾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올 상반기 현재 14개 시·군 1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98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31개 과정 7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