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83% "낮잠 필요"...낮잠만큼 연장근무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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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내려앉는 눈꺼풀이라고 했던가?

     점심 식사 후 나른해지는 몸과 쏟아지는 졸음은 일할 의욕마저 떨어뜨린다. 이럴 때 낮잠은 직장인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실제로 직장인들 10명 중 8명 이상은 직장에서의 낮잠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은 직장인 64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낮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83.3%는 ‘낮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평소 직장에서 낮잠을 자냐는 질문에는 70.3%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답해 직장인은 낮잠을 원하지만 실제로 낮잠을 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낮잠시간만큼 연장 근무를 해야 한다면 낮잠을 자지 않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장에서 정식으로 낮잠시간을 허용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75.2%가 ‘낮잠시간만큼 연장근무를 해야 한다면 낮잠을 자지 않겠다’고 답했다. ‘낮잠시간만큼 연장근무를 해도 무조건 낮잠을 잔다’고 답한 직장인은 24.8%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원하는 낮잠 시간과 시간대는 언제일까? 직장에서 낮잠을 허용한다면 낮잠을 자는 시간은 점심을 먹은 직후인 ‘13시~14시’(66.9%) 사이에 ‘15분~30분’(69.7%) 정도 자는 것이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낮잠이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 증가’(37.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만성피로 해소 및 건강유지’(32.8%),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21.7%)을 이유로 들었다. 

  • 글쓴날 : [14-09-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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