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스위스 도제교육 시범학교에 경기도내 고등학교 2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정부가 5일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 도입 특성화고-기업 사업단에 시흥 시화공고와 안성 두원공고 2개교를 포함한 전국 9개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는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체계적 현장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교와 기업 간 교육과정 배분 및 연계는 학교와 기업 여건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9개 시범학교와 기업 사업단은 공동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도제교육과정(2~3학년)을 개발하고,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도제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고숙련 근로자를 기업현장교사로 배치하고 학교 교원과 함께 기업 내에서 현장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학교 중심인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시스템과 스위스처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합쳐져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