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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3개 주 정부 인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선진의료시스템 체험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6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자카르타, 북수마트라, 동부자바 등의 주 보건국장과 병원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 고대안산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G샘병원의 외국인 전용 검진상품과 롯데오킴스의 스킨케어서비스 등 선진 의료서비스를 체험했다.
5일에는 경기도와 북수마트라주 양 지역 간 보건의료 정책협력 MOU를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대표단과 동반 입국한 북수마트라 의료인 2명은 이달 22일까지 경기도 병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경기도 대표단의 자카르타, 동부자바주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당시 도는 국제의료학술대회와 의료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의료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천만 명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한류바람과 함께 피부-성형, 종양치료 등 한방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의료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해 한 해 60만 명이 해외 원정치료를 받고 있고, 헬스케어 비용으로만 연간 11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의 지출규모가 급증해 2018년 GDP의 14.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국제의료학술대회 때 도내 병원에 대해 관심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MOU와 팸투어를 계기로 도내 병원의 진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