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산하 26개 공공기관 채용제도 '대수술'
  • 수시 선발서 '일괄 공고'로...필기시험도 道가 직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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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채용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도는 그동안 공공기관별로 수시·산발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던 것을 매년 초 일괄 공고하고, 필기시험을 도가 직접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개선안에는 도가 직접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취합해 2015년 하반기부터 일괄 공고한다. 아울러 정기채용을 최대화하도록 했다. 
     시험경비 절감 등을 이유로 필기시험 전에 서류전형으로 불합격 처리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모든 응시 희망자에게 균등한 시험 기회를 보장하도록 했다. 
     또 대부분 10명 미만의 소규모 수시채용을 통합해 일괄 채용을 추진하게 되면 비용과 시험관리의 비효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6개 공공기관은 매년 신규 및 경력직으로 160~230명 내외의 직원을 채용(이 중 약 35%는 경기도의료원 의료인력)하고 있다. 
     도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시험을 위탁받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일괄 공고 및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단,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직접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시험을 관리해 그동안 정실 채용 등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5-05-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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