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  수원시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365일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65세 이상 거주자는 9만 5927명이며 이 중 독거노인은 2만 613명으로(2015년 3월 기준), 65세 이상 거주자의 21.5%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독거노인의 위험사항을 사전에 예측해 응급상황에 조기대응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의 활동 상태와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각종 센서, 비상호출기 등을 설치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에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독거노인으로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방문보건서비스 이용자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이다.

     시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서비스 운영전담기관인 지역센터로 지정하고 관내 소방서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독거노인 응급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과 버드내·서호·광교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에 각각 20여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두고 응급관리요원, 서비스관리자 등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 가구에는 활동감지센서, 화재감지센서, 가스감지센서, 외출버튼과 시스템의 메인 응답 장비인 게이트웨이가 설치되고 활동감지센서는 활동량을 폭넓게 체크하기 위해 2개가 설치된다.

  • 글쓴날 : [15-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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