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찬 배우고 취업도 도움 '일석이조'
  • 권선1동 주민센터, 내달 '우리동네 건강반찬 교실' 개강
  •  

     

     

     "집에서 혼자 반찬 만드는 게 쉽지 않았는데, 근처 주민센터에 반찬교실이 열린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어요". “비교적 저렴한 수강료로 요리도 배우고, 반찬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

     내달부터 3개월간 권선1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건강반찬 요리교실' 수강 신청자들의 반응이다.

     이번 반찬교실은 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데, 올해 구는 권선 1동을 포함 3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학연계 프로그램은 주민센터와 전문교육기관이 손잡고 우수 강사진과 강좌를 제공해 수강생의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권선1동은 노동부 지정 직업훈련기관인 한선생직업전문학교와 협약을 맺어 반찬교실을 개강하게 됐다. 강좌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수여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찬교실은 매주 수요일 2시~5시 주민센터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월 1만5천원이다.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28-6178)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권선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가고 싶은 주민자치센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5-05-21 16:17]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