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여성축구단(감독 박선근)이  지난 25일 청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대회 결승전에서 광명시를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예선전에서 울산 남구(3-0승), 서울 중구(3-0승), 대전 이루미(5-1승), 거제시(3-0승)를 연파한데 이어 대전 이루미와의 8강(2-0승), 울산 남구와의 준결승(4-0승) 등 전승 행진을 하며 한수 위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수원시뿐만 아니라 한국 여성축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