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앞두고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 '공공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공공근로사업 예산외 사업으로 예비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최대한 신속하게 공공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중 선발되지 못한 대기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 참여의사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달 6일부터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031-228-32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