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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종합지원 공간인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 기공식이 지난 25일 팔달구 팔달로 141번길 4(옛 화서동 70-10번지)에서 열렸다.
드림센터는 480㎡부지에 연면적 1428.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한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실, 사례관리실, 대안학교 강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 북카페, 문화·휴게공간 등을 갖춰 지역주민, 청소년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드림센터는 삼성전기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8억원을 건립기금으로 지원했으며,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이 센터를 건축, 기부채납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용훈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과 네팔 대사, 필리핀 대사, 베트남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지역주민, 다문화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