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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를 위해 ‘칩 방식 종량제’를 도입한다.
‘칩 방식종량제’는 쓰레기규격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한 칩을 수거용기에 꽂아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차량이 음식물 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사료 또는 퇴비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소형음식점(200㎡미만)을 대상으로 ‘칩 방식 종량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장안구 영화동, 권선구 권선1동, 팔달구 우만1동, 영통구 매탄2동 등 각 구별 1개동이다.
또 시범동의 단독주택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도 수거해 음식물 자원화 시설로 반입할 방침이다.
시는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시 전역으로 칩 방식 종량제를 확대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가 100% 자원화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지역 소형음식점과 단독주택에선 반드시 칩 방식 또는 음식물전용봉투를 사용해 배출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