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론 대출 1호점, 수원에 탄생
  • 道, 1%대 초저금리 지원...해당 분식점 성공기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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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굿모닝 론 대출 1호점이 수원에 탄생했다.

     ‘굿모닝 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1.84%의 초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딧(소액대출) 사업이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이병학 경기광역자활센터장은 지난 2일 굿모닝론 대출 1호점인 수원시 ‘먹고 반해’ 분식점을 찾아 성공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3월 굿모닝 론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먹고 반해’는 지난해 6월 개업한 김밥 전문점으로, 신용등급 문제로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워 자금압박을 받았었다.

     굿모닝 론을 통해 2천만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업주 정 모씨는 “현재 장사가 잘돼, 열심히 일해 상환하겠다”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굿모닝론의 대출규모는 총 62억으로, 도는 약 500여명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굿모닝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자활센터(031-236-952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글쓴날 : [15-07-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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