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공사장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관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서부터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경기부양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에게 공사현장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공사자재 구매, 중장비 이용, 고용 등 관내업체와 인력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현장에 품질 및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시공 전 기준에 맞는 기자재 검수와 시공이 이뤄지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