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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상원의장과 만나 아세안 시장개척과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협력을 논의했다.
구스만 상원의장은 믹타(MIKTA. 한국 주도로 2013년 9월 결성된 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호주, 터키 등 5개 중견국 협의체)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방한 중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1월 구스만 의장의 경기도 방문과 지난 5월 남 지사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 만남을 가졌었다.
남 지사는 "아세안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중장기 협력이 중요하다"며 “서로 상대 국가를 방문할 때면 만나서 계속 대화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