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지난 7일 장안구 연무동 주민 오병환(52,사진 왼쪽)씨에게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 씨는 지난 5월 24일 영통구 매탄동 빌딩 외벽에서 쓰레기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와 호스로 자체 진화를 해 이웃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망설임 없이 초기에 대응을 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