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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도 상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급식지원 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보호자의 맞벌이, 경제난 등의 이유로 여름방학 동안 결식의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74명을 추가로 발굴,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여름방학 급식지원 아동은 법정 한부모가족, 보호자가 장애인으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아동 등이다. 수원시엔 모두 4천709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마음껏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해야 할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